이재명 용산역 유세 현장에 ‘방탄유리’ 등장…대선 후보 최초
정봉오 기자 2025. 5. 19. 21:10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방탄유리가 등장했다. 이 후보를 향한 테러 위협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 때문에 방탄유리가 설치된 건 처음이다.
이날 이 후보의 서울 용산역 유세 현장에는 저격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이동식 방탄 유리막이 설치됐다. 이 후보가 연단에 올랐을 때 양쪽에서 막아주는 형태로, 다른 유세 현장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대선 후보를 향한 테러 위협 때문에 방탄 유리막이 설치된 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방탄 유리막이 사용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세에서 총기 피격을 당하자 미국 비밀경호국이 방탄 유리막을 사용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방탄 유리막이 사용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세에서 총기 피격을 당하자 미국 비밀경호국이 방탄 유리막을 사용한 것이다.

민주당은 최근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이 크다고 보고 경호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민주당 강훈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유리를 세우는 이유에 대해 “후보 경호에 대한 지지자들의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민주당 강훈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유리를 세우는 이유에 대해 “후보 경호에 대한 지지자들의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커피원가 120원’‘김문수 보상금 10억 거부’ 고발 난타전
- 이재명, 한강벨트 돌며 “부동산 공급 늘릴 것”…수도권 표심 공략
- 김문수, 보수 텃밭 다지고 수도권으로…‘공정채용법’ 제정 추진
- 시흥 ‘흉기피습’ 중국인 차철남 검거…2명 사망-2명 부상 “묻지마 범행 아닌 듯”
- SKT 3년전부터 악성코드 침투…‘개인정보 서버’도 해킹당해
- 조승래 “지귀연 판사 제보 여러건…법원-공수처가 확인해야” [정치를 부탁해]
- 서울 중구 미래에셋빌딩 지하서 화재…직원 비상계단으로 대피
- 복지부, 이달 말까지 사직 전공의 대상 추가모집
- [단독]교사에 협박편지 보낸 학부모, 오히려 교사에 명예훼손 소송 제기
- 공수처 검사 7명 충원…‘채상병 사건’ 등 수사 확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