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뮤지컬 '라이카' 성료 "B612에서 마지막 인사, 우리는 또 만날 거예요"

정에스더 기자 2025. 5.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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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관객과 감정 교감… 따뜻한 작별 인사로 ‘라이카’ 여정 마무리

(MHN 이주환 인턴기자)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라이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애틋하고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라이카'는 냉전시대 소련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보내진 최초의 우주 탐사견 라이카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박진주는 지난 3월부터 5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 이 작품에서 주인공 라이카 역을 맡아 약 2개월간 무대를 이끌었다.

작품 속 박진주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라이카를 감성적인 선율에 맞춰 노래하며, 시원한 가창력과 맑은 음색,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캐롤라인을 향한 그리움부터 작고 소중한 생명들과의 교감까지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공연을 마친 박진주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그동안 라이카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B612라는 별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물론 슬픈 순간이지만, 우리는 또 만날 거니까 너무 슬퍼하지 않기로 해요.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웃으며 따뜻하게 안녕을 나눴으면 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약속을 건넸다. 또한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진주는 뮤지컬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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