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EV4’ 시승기]주행거리·성능·안전·편의성까지 多 갖췄다

안태호 기자 2025. 5.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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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레인지 모델 1회 충전 533㎞ 주행
급속 충전 시 80%까지 약 31분 소요
100W C타입 충전 단자 동급 첫 적용
기아가 최근 ‘더 기아 EV4’의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1회 충전으로 533㎞ 주행, AI 어시스턴트, 동급 최초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 주행거리와 편의성 등 다양한 기능이 대거 탑재된 EV4의 내외부 모습.<기아 제공>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이던 전기차 라인업을 전동화 세단까지 확장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 ‘더 기아 EV4(이하 EV4)’다.

최근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EV4 시승기에 다녀왔다. 이번 시승 코스는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영광 법성포 일원으로 거리는 편도 55㎞로 총 110㎞, 시승시간은 왕복 120분가량 소요됐다.

EV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구매자들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또 E-GMP와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우수한 공력성능을 바탕으로 롱레인지 모델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81.4㎾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되며 2WD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33㎞, 스탠다드 모델 382㎞다.

롱레인지 모델은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약 29분이 소요된다.

EV4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

기아는 EV4에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차 안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스포티비 나우 등 OTT 서비스 및 유튜브를 시청하고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EV4에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를 동급 최초로 적용됐으며 ▲빌트인 캠 2 플러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이 탑재됐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관련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9 에어백 시스템 탑재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 확대 적용 ▲차체 전방 구조물 최적화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과하며 배터리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실내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정확히 겨냥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어진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작도 부드러웠으며 하단에는 히든 터치와 물리 버튼이 조화롭게 배치돼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미디어 전원, 음량, 온도, 풍량 등 자주 쓰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도 좋았고 EV3에서 선보였던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도 적용됐다. 이동 범위는 약 80㎜로 EV3 대비 짧지만 실용성은 충분하며 새로 추가된 회전형 암레스트는 2열 방향으로 수평 회전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재 출시된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천192만원 ▲어스 4천669만원 ▲GT 라인 4천783만원, 롱레인지 ▲에어 4천629만원 ▲어스 5천104만원 ▲GT 라인 5천219만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천400만원대, 롱레인지 모델 3천8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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