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흉기 공격' 피의자 차철남, 시화호서 검거…"범행 자백"
양희문 기자 김기현 기자 2025. 5. 19. 19:56
공개수배 약 1시간 만…4명 피습, 2명 살인 혐의
시흥 흉기 피습 사건의 피의자 차철남.(경찰 제공)

(시흥=뉴스1) 양희문 김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 일대에서 연쇄 흉기 공격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차철남(56)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차철남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그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차철남은 이날 오전 9시 34분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업주 A 씨를 공격한 데 이어 약 4시간 뒤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렀다.
이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 차철남의 주택을 수색하던 중 부패 정도가 심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또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추가로 찾았다.
발견된 시신 2구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흉기 피습 2건과 변사 사건 2건 모두 차철남의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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