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스 지원도? 약국형 편의점의 진화

KBS 2025. 5. 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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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약품은 물론 생활용품, 식품까지 파는 약국형 편의점이 일본에는 많은데요.

인구 감소로 시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홋카이도의 한 약국 형 편의점이 지역 과제 해결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령화율이 40%를 넘는 홋카이도 에사시초.

이곳에 주민 예약제로 운행되는 승합 버스가 도입됐습니다.

100여 개 정류장과 각 가정을 연결하는데, 운영비 일부는 약국형 편의점이 부담합니다.

줄어든 노선버스를 대신해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매장 방문도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이용자 : "나이가 드니 외출이 힘들었는데 이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베쓰초에서는 상점이 거의 없어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에 새 매장을 냈습니다.

매장 옆에 입주한 지자체 사무소 지소에서 임대료를 받아 비용을 줄였습니다.

지자체도 이를 통해 생활 편의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토 히로야스/도베쓰초 사무소 지소장 : "행정이 모든 걸 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드럭스토어는) 지역에 꼭 필요한 파트너입니다."]

지역 주민의 일상을 뒷받침하면서 사업적 지속 가능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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