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민주당 당직자 사칭한 ‘노쇼 사기’…“법적 대응” 외

KBS 지역국 2025. 5.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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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 시도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해 서귀포의 한 펜션에 30명 숙박 예약을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업주가 민주당 도당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악의적 노쇼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 의뢰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초등생 소행 추정

제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학생들이 벽보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노형초등학교 인근에 게시된 대선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CCTV 확인 결과 초등학생들로 추정되는 무리가 이재명 후보 벽보만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 ‘하루 10건’ 육박…구속률 1% 미만

제주에서 가정폭력이 매일 10건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제주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모두 3천4백여 건으로, 하루 평균 9.5건꼴로 접수됐습니다.

같은 기간 구속된 인원은 28명에 그쳐 구속률은 1%도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480건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종교인 사칭’ 중고 거래 피해자 2천 명↑…피해 20억 원

지난 1월 KBS가 보도한 종교인 사칭 중고 거래 사기의 사건의 전체 피해 금액이 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범행에 이용된 계좌 24개를 파악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흩어졌던 사건을 모은 결과 전체 피해 규모를 피해자 2천 7백여 명에 피해액 20억 원으로 특정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중고 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4명은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번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는 항소심 재판에서 병합 기소될 전망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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