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흥 흉기난동 57세 중국인 차철남 공개수배

2025. 5. 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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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시흥 흉기피습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중국 국적의 57살 차철남을 추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경기도 시흥 일대 흉기 사건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경찰이 조금 전 피의자 공개 수배를 결정하고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습니다.

살인 용의자는 1968년생, 57살의 중국동포 차철남으로 약 170cm의 신장에 보통 체격입니다.

경찰은 차철남이 검정색 점퍼 상의와 검정색과 흰색 계통 운동화, 검정색 장갑과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차철남은 자전거를 타고 도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시흥경찰서와 형사 기동대 등을 수사본부에 편성시켜 대대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흉기 사건이 처음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9시 34분쯤입니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의 차 씨가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편의점에 평소 자주 왔던 손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이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오후 1시 반쯤 또다시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져 70대 남성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편의점 인근 주택에서도 2명의 남성 피해자가 각각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주소지에서도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는데, 이미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 또 다른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흉기로 모두 4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것으로 보고 차 씨의 뒤를 쫓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심되는 사람을 목격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고,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시흥 #편의점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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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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