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D-15 이재명 1강 구도 흔들 보수 결집 변수는?
【 앵커멘트 】 여론조사 결과 민지숙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투표까지 2주 남았는데, 이재명 1강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기자 】 선거 구도가 바뀌려면 보수층 결집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달리 보수 텃밭인 TK, PK 지역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손을 확실히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을 합치면 전체 유권자의 24%로 지자체 기준 가장 큰 경기도 유권자 숫자와 맞먹는데요.
결국 텃밭 민심이 확실하게 김 후보 쪽으로 모이지 않는 이상, 지금의 구도는 달라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질문2 】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으로 앞으로 보수 결집 기대하는데요?
【 기자 】 마침 이번 MBN 여론조사 기간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이 있었는데요.
자신의 정치성향을 보수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요.
41.5%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의힘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 질문3 】 41%면, 보수 결집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 반대로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상당했습니다.
39.9%, 거의 40%이었습니다.
사실상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은 겁니다.
의견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답변도 20% 가까이 됐습니다.
【 질문4 】 선거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보수층 민심이 둘로 갈라질 수 있겠네요?
【 기자 】 그래서 김문수 후보도 난처합니다.
지난주 김 후보에 대한 여론의 감정 변화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봤더니요.
윤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사과한 이후로 긍정 감성이 올라가는 모습 보였지만요.
정작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자, 반대로 긍정 지수가 떨어지고 부정 감성이 크게 올랐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도, 세우지 않아도 보수층 전부를 끌어 안기는 어려운 모양새입니다.
【 질문5 】 아무래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마지막 카드가 될 것 같은데요?
【 기자 】 김문수 후보 오늘도 이준석 후보를 한껏 띄우며, 단일화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어제의 MVP는 이준석이다. 김문수가 아니라는 거죠. 생각이 같기 때문에 우리 둘이는 서로 짜고 한 거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이 자리에 함께 있었던 이준석 후보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저 인간 때문에 표 떨어진다고 하면서 내쫓더니 요즘 들어서는 다른 소리 하는 거 보니까 환절기인가 봅니다. 제 정치적 입장은 달라질 것은 없다."
이 후보의 입장이 단호하지만요.
정치적 계산이나 여론 흐름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송지영 그래픽: 양문혁
[MBN·매경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N, 매일경제신문 조사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5년 5월 16일 ~ 5월 18일(3일간)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100%) 표본의 크기 : 1,007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6.7%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매경 여론조사①] 이재명 47.7% 김문수 33.3% 이준석 6.8% [21대 대선]
- 허은아, 이재명 지지 선언…″국힘, 개혁신당 결국 가짜보수였다″
- 안재욱도 당했다…“사칭 노쇼 사기 강경 대응”
- 박근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파렴치한 당에 분노″
- 광주 찾은 이준석 ″한 당 독점한 곳 발전 안 돼…전라도도 분산 투자해야″
- 경찰, 시흥 흉기난동 용의자 50대 차철남 공개수배
- 김문수·이준석 ″셰셰? 친중″ 협공…이재명 ″단편적 생각″ [대선e짤]
- 울분 토한 전한길 ″그만둔 게 아니라 잘렸다″ [AI뉴스피드]
- '미아동 마트 살인' 김성진, 사이코패스 결론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상고 취하…징역 2년 6개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