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준표, ‘보수 대통합’ 강조”

남영주 2025. 5. 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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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러 하와이에 특사단을 급파했죠.

홍 전 시장은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보수 진영 대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프로필 넥타이 사진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다시 교체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하와이에 도착한 특사단은 홍준표 전 시장과 만나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어제)]
"당의 상징이고, 보수의 대표적인 주자였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께 국민의 열망을 충분히 전달하고, 서운한 부분은 잘 설명드려서…"

특사단으로 급파된 김대식 의원은 채널A에 "저녁식사를 하며 진지하게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홍 전 시장이 보수진영이 대통합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선거운동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류가 없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오후 한 때 자신의 SNS 대문 사진을 민주당 상징색인 푸른색 넥타이를 맨 사진으로 교체했다가 다시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색 넥타이 사진으로 변경했습니다.

당에서도 홍 전 시장의 긍정적 결단을 바라는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의원님들이 현지까지 가서 설득하고 부탁드리러 갔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은 오늘 오전까지 채널A에 선대위 합류를 포함해 생각을 바꿀 여지가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도 생각이 명확하게 굳어진 만큼 마음을 돌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이희정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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