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168㎝, 아내 220㎝…키 차이 '52㎝' 중국 부부 화제

중국에서 놀라운 신장 차이의 연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은 키 168㎝, 여성은 220㎝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쯔하오라는 가명을 쓰는 남성과 샤오위에라고 불리는 여성은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 이들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사연은 지난 5월 샤오위에가 SNS(소셜미디어)에 임신 3개월 차라고 알리는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쯔하오는 "3년 전쯤 샤오위에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다 댓글을 남기며 인연이 시작했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끌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애를 시작했다. 키 차이가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하진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연애 초기부터 가족들 반대에 부딪혔다고 한다. 쯔하오는 "가족들이 샤오위에의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우리는 평생을 같이하기로 맹세했다"며 "이제 샤오위에가 임신했기 때문에 내가 더 잘 돌볼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6월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며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산전 검사에서 의료진은 이들 아이의 키가 2m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는 샤오위에는 "저는 부모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면서도 "이제 제가 아이를 품었으니 이 아이에게 최고의 사랑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사랑에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 사람이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주변의 반대는 신경 쓰지 말길"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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