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연합회·낙농육우협회·들녘경영체, 민주당과 정책협약 체결

이재효 기자 2025. 5.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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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의원회관서 진행
농축산연합회, 농업예산 확충 등 촉구
우유급식 지원 제도화, 논콩 재배면적 확대 대책 등 요구도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낙농육우협회·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등의 농민단체들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날 농축산연합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 전북 정읍·고창)과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농림축산분야 정부 예산 확대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농가부채 경감대책 마련 ▲FTA 피해보전직불제 일몰 연장 및 농축산물 수입 확대 중단 ▲선진국형 재해 안전망 마련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전환 지원 ▲필수 에너지 비용 국가지원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은 “현재 농업·농촌이 총체적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전달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이 홀대받는 현실에서 벗어나 국가의 식량안보를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국회 차원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왼쪽)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전북 정읍·고창)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식량자급률 향상 및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장으로서 민주당 선대위 농어민본부와 ‘식량자급률 향상 및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다. 

낙농육우협회는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공급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대와 우유급식 지원 제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 외에도 우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를 개선하고 우유 유통마진의 합리적 개선도 촉구했다.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왼쪽)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전북 정읍·고창)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올리고 있다.

들녘경영체도 이날 ▲정부 논콩 수매대금의 안정적 지급체계 마련 ▲2025년 논콩 재배면적 대폭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장기적 국산 콩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콩 소비 활성화 정책 추진 ▲공동 농업경영체 조직화·규모화 위한 농지 임차 규정 마련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예산 확대 및 단가 인상 등의 5대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민주당과 협약을 맺었다.

윤 수석부본부장은 “오늘 단체들과 협약한 내용이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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