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억 지른다! 아스널, 19골 8도움 'PL 올해의 선수 후보' 파격 영입↑..."협상 진행 중"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아스널이 득점력 강화를 위해 파격 결단을 내렸다.
영국 'TBR 풋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스널의 데이터 분석 팀은 지난여름 이미 음뵈모를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공격진 보강에 혈안인 아스널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하며 3시즌 연속 준우승을 거둔 아스널이다. 우승 실패 요인으로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을 꼽았다. 최전방 자원은 카이 하베르츠가 유일하며 2선도 부카요 사카를 제외하면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마땅한 득점원이 없다.
이에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갖춘 측면 자원인 음뵈모에게 접근한 아스널이다. 1999년생 음뵈모는 카메룬 출신으로 윙어와 스트라이커 둘 다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트루아 AC 유스 출신인 음뵈모는 2018년 처음으로 1군 콜업되며 프로 데뷔했다. 이후 번뜩이는 실력을 보여주던 음뵈모는 한 시즌 만에 당시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소속이던 브렌트포트에 입성했다.
이후 음뵈모는 브렌트퍼드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무대 입성 첫 해인 2019-20시즌 47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다음 시즌 음뵈모는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브렌트퍼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음뵈모는 현재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19골 8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이에 음뵈모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판 'BBC'와 인터뷰에서 음뵈모는 "솔직히 후보에 오를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 브렌트포드는 내게 모든 걸 안겨준 클럽이다. 날 믿어줬고 여기서 뛰고 있다. 정말 멋진 팀이다. 나를 제외하고도 후보에 오를 선수들이 많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올여름 최대 매물 중 하나로 떠오른 음뵈모다. 현재까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한발 먼저 움직인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음뵈모 영입을 위한 협상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예상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를 책정했다. 현재 계약은 1년 남은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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