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백상', 남의 잔치 온 기분…아이유 말고 가수 나 혼자라 뻘쭘"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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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19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먹을텐데'에는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성시경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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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19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먹을텐데'에는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성시경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일화를 밝혔다. 신동엽과 함께 예능상 후보로 올랐던 성시경은 "어제 '백상' 갔는데, 신동엽 형한테 상을 뺏겨"라며 "뺏겼다고 하기엔 뭐하고"라며 웃었다.
성시경은 시상식에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성시경은 "내가 그런 자리 어색해하지 않냐. 다 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잘나가고 화려하고. 내가 어리고 예쁘고 잘생겼을 때도 어색해했는데.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시경은 "내가 '만날 텐데' 안 했으면 쥐뿔도 몰랐을 거다. '리볼버, '핸섬가이즈'에 우리 만났던 배우 나왔던 영화들이 많이 나오니까 되게 재밌고 좋았다. 아는 사람도 있고"라며 "아니었으면 그 안에 '배우이기도 한' 아이유 말고, 노래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지 않았냐. 얼마나 뻘쭘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가요계엔 함께 모이는 자리가 없다는 걸 아쉬워했다. 성시경은 "가요계엔 왜 이런 게 없을까.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니 뭐니 잘 모이지 않냐"라며 "우린 각개전투인데, 우리도 이런 선후배가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성시경은 "가요 시상식엔 어린 친구들만 있지 않냐. 연기는 잘 나가건 못 나가건 그해 작품을 해서 작품성이 있으면 다 같이 모여서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있는데"라며 "선후배가 모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약간 남의 잔치 구경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성시경은 조여정, 임지연, 박지현, 주지훈, 유재석 등 친분 있는 사람들을 만난 걸 언급하며 "그래도 다 아는 사람이니까"라면서 "힘들었지만, 참 좋았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성시경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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