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철강마라톤대회는 '다시 뛰는 철강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제강, TCC스틸, 고려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 기업 CEO 및 직원,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마라톤과 함께 '철강 슛돌이·베스트 슛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철강산업의 대내외적 환경은 그 여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여러분들의 힘찬 발걸음이 철강인들이 희망을 모아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