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14세, 美부통령·국무장관 만나…"국제정세 의견교환"

이지예 객원기자 2025. 5. 1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19일(현지시간)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났다.

바티칸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오전 교황청에서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을 만나 45분간 비공개로 회동했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전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레오 14세 교황의 즉위 미사에도 참석했다.

밴스 부통령은 교황과 만난 뒤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와도 회담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상 첫 美출신 교황…밴스·루비오 모두 가톨릭 신자
교황, 트럼프 이민 정책에 부정적 입장
레오 14세 교황(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났다. 2025.05.19.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레오 14세 교황이 19일(현지시간)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났다.

바티칸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오전 교황청에서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을 만나 45분간 비공개로 회동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이다. 밴스 부통령은 2019년 가톨릭으로 개종했고 루비오 장관 역시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전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레오 14세 교황의 즉위 미사에도 참석했다.

밴스 부통령은 교황과 만난 뒤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와도 회담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양국 관계에 대한 만족감을 다시 확인했다"며 "교회와 국가의 협력, 교회 공동체와 종교의 자유와 연관된 몇몇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국제 정세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고 분쟁 지역 내 인도주의법과 국제법 존중, 관련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즉위한 교황은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18일에는 교황청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

교황은 즉위 전 자신의 엑스(X) 계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여러차례 내비쳤다. 밴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가톨릭 매체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ez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