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수, 내란사죄 없이 개헌론”… 국힘 “이재명, 무늬만 권력 분산” [6·3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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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개헌안을 두고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보려는 얕은 술수"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개헌안이 현재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을 위한 술수이자,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등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덮으려는 '국면 전환용 카드'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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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헌재 탄핵에 독재라더니”
열세 국면 타개 위한 술수 주장
김용태 “입법 권력, 다수당 집중”
나경원 “푸틴식 장기집권 노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개헌안을 두고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보려는 얕은 술수”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개헌안이 현재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을 위한 술수이자,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등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덮으려는 ‘국면 전환용 카드’라고 맞받았다.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후보 안이 김 후보 안과 달리, 4년 연임제 등 권력 개편 문제에 국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권력구조 개편에만 중점을 둔 정치권 내 개헌 논란은 국민에게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새로이 제기된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위기 대응 등 새로운 이슈도 차분히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를 겨냥해선 “너무 정략적이고 현행헌법과 법리에 매우 무지해서 상대방 공격하는 데 중점 둔 내용으로 너무 놀랍고 실망스럽다”고 깎아내렸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후보가 슬쩍 끼워 넣은 ‘연임’ 두 글자에서 푸틴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푸틴식 장기집권 개헌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나 위원장은 “중임은 단 한 번 재선의 기회만 허용하며 8년을 넘을 수 없지만, 연임은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혹세무민의 단어”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로 이 연임 규정으로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연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앞으로 본인에게 쏟아질 사법리스크에 대한 국면 전환용”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우·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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