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등급 하락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10년물 2.7%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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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금리 상승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무디스가 정부 부채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이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우리나라 국채도 이에 연동해 올랐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조2500억원 규모의 국고채(국고02625-3506)가 신규 발행된 영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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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6%에 마감했다. 2년물은 2.6bp 상승한 연 2.363%, 5년물은 5.6bp 오른 연 2.501%를 기록했다.

장기물 금리도 나란히 올랐다. 10년물은 7.1bp 상승한 연 2.747%, 20년물은 5.5bp 오른 연 2.720%로 나타났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2bp, 5.9bp 상승해 연 2.631%, 연 2.473%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무디스가 정부 부채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이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우리나라 국채도 이에 연동해 올랐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조2500억원 규모의 국고채(국고02625-3506)가 신규 발행된 영향도 받았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데,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리는 상승한다.
신규발행 경쟁입찰 결과 3조7510억원이 응찰해 300.1%의 응찰률을 기록했다. 같은 규모의 국고채 10년물(국고03000-3412) 통합발행 경쟁입찰에서는 3조8440억원이 응찰해 응찰률은 30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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