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X레알이 서로 데려가려 안달...이적료 무려 '280%' 상승

김아인 기자 2025. 5.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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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마크 게히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게히는 첼시에서 성장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2시즌 동안 보낸 뒤에는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당시 게히의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340억 원)에 불과했다.


성장세는 가파르게 진행됐다. 그는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팰리스에서 네 시즌 동안 155경기를 소화했고, 8골 4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주전 역할을 소화하며 준우승을 도왔다.


수준급 센터백이 되면서 지난 여름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이 영입을 시도했는데 팰리스는 게히에 대해 높은 가격표를 붙였다. 뉴캐슬이 팰리스가 요구하는 금액에 맞춰 8000만 파운드(약 1420억 원) 가까이 되는 제안을 보냈음에도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게히는 잔류했고 올 시즌 팰리스에서 계속 주전으로 뛰었다. 지난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 트로피를 들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역이 됐다.


어느새 팰리스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게히는 바르셀로나 레알로 꿈의 이적을 하기 위한 계약 기간을 끝낼 준비가 됐다. 그의 계약은 내년까지다. 게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첼시,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팰리스 입장에서는 게히를 올 여름 이적시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다음 시즌이면 계약 만료가 되면서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게히를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도 뉴캐슬과 토트넘이 이미 7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대한 이적 제안을 요청했지만, 팰리스는 이를 모두 거절했던 바 있다. 최근에는 그의 유스 팀이었던 첼시도 게히의 복귀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게히는 “나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항상 이 클럽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더 선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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