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CAR-T와 NT-I7 병용 임상서 반응률·안전성 확인”

네오이뮨텍이 신약 후보물질 'NT-I7'과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에 대한 최종 탑라인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네오이뮨텍은 총 17명 환자 중 NT-I7 고용량 투여군 8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100%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 중 75%(6명)는 완전 반응(CR), 25%(2명)는 부분 반응(PR)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유럽종양학회(ESMO) 발표 시 ORR 82%, CR 64%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치료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도 반응이 유지된 비율이 87.6%로 NT-I7이 CAR-T 치료 효과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PR이었던 환자 중 1명은 CR로 전환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네오이뮨텍은 NT-I7과 병용요법에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열,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중증 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면역효과세포 관련 신경 독성 증후군(ICANS)은 CAR-T 치료 시 흔히 발생해 우려요소로 꼽혔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임상 공시에 활용한 데이터에 대해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임상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는 “CAR-T와 NT-I7 병용 치료로 항암 효능을 장기 유지하는 전략이 실제 임상에서 확인됐다”면서 “이미 협의를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 외에도 다음 달 개최되는 바이오 USA에서 다수 신규 파트너와 후속 개발과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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