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10년 전 탐사선이 촬영한 명왕성의 위성 카론
허지윤 기자 2025. 5. 19. 17:34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 탐사선이 2015년 7월 명왕성과 그 위성인 카론(Charon)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며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때 기록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카론 표면의 디지털 복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활용해 카론을 가상의 비행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도 제작했다.
카론 여행은 다양한 지형을 가로지르는 넓은 협곡에서 시작된다. 이 협곡은 카론이 얼어붙을 때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모르도르(Mordor)’라 불리는 알록달록한 함몰 지형 위를 날아간다.
한 가설에 따르면 이 지형은 고대 충돌의 특이한 흔적일 수 있다. 뉴허라이즌스 탐사선은 속도가 너무 빨라 명왕성과 카론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 현재는 태양계를 벗어나 외부 우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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