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닛케이 0.68%↓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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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도쿄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에셋 매니지먼트 원 아사오카 균시니어 전략가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일본 주식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지만 차익 실현성 매도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미일 관세 협상의 결과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은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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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떨어진 3만7498.63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도쿄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인 점도 매도세를 부추겼다. 이날 현재 엔화는 달러당 145엔선 아래로 내려와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에셋 매니지먼트 원 아사오카 균시니어 전략가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일본 주식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지만 차익 실현성 매도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미일 관세 협상의 결과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은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무디스 발표 후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상승 랠리를 보인 미국 주가가 하락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12포인트(0.0%) 오른 강보합세로 3367.58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05% 내린 2만3332.72에서, 대만 가권지수는 1.46% 떨어진 2만1523.86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소매 판매는 1년 전보다 5.1% 증가했으나 3월 증가율 5.9%를 밑돌았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에 중국 내수 경제가 어려움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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