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오너 주식 부자' 톱3, 크래프톤이 석권

이시은 2025. 5. 19. 17: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억 클럽 30명으로 늘어

국내 증시의 ‘비(非)오너’ 주식 부자 1~3위를 크래프톤 임원들이 차지했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비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 평가액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 151곳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임원과 주요 주주의 지난 2일 기준 평가액을 집계한 결과다.

주식 부자 1~3위는 모두 크래프톤그룹에서 나왔다. 크래프톤그룹 계열사 라이징윙스의 김정훈 대표(3246억원)가 1위였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주식을 84만3275주 보유하고 있다. 1년 새 주가가 58% 뛰며 수혜를 봤다. 작년 크래프톤이 설립한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2733억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2133억원)가 2, 3위에 올랐다.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도 ‘주식 부자’가 많았다. 이정호 대표(1937억원, 4위), 허정우 기술이사(980억원, 5위)의 주식 평가액이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올 들어 이달 2일까지 67% 급등했다.

비오너 주식 부자 ‘100억 클럽’에는 이들을 포함해 총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9월(27명)보다 3명 늘었다. 출생 연도별로 보면 1970년대생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1960년대생(10명), 1980년대생(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