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향해 '전진'우, 홍명보 감독 앞에서 눈도장 '쾅'
[앵커]
이번 시즌 K리그1(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전진우 선수입니다.
전진우 선수는 전북 현대의 10경기 무패행진을 이끌며 생애 첫 태극마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리한 2대1 패스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이번에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대 구석에 꽂아냅니다.
전진우는 지난 주말 안양전에 멀티골을 폭발했습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눈 앞에서 펼쳐 보인 활약이었습니다.
전진우의 생애 첫 태극마크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전진우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3골을 몰아쳤습니다.
K리그에서만 10골.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로, 2018년 프로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입니다.
전진우가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것은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유스 때부터 뛰던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마침내 만개했습니다.
<전진우/전북 현대> "작년에 전북에 와서 이제는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할 때라 생각했고 작년 와서부터 시즌 끝나고 잘 준비한 부분이 경기장에서 잘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전진우는 이강인과 함께 2019년 20세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기대주였습니다.
당시 이름은 전세진.
하지만 거듭되는 부상과 부진에 사실상 무명 선수로 전락했고 3년 전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전진우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전진우/전북 현대> "제가 축구로 잘 되고자 그 마음만 갖고 개명을 한 거고 앞으로는 이 이름을 갖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새 이름대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전진우는 다가오는 금요일 제주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26일 발표되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박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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