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생에너지 강조하자 해상풍력·태양광株 치솟았다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5. 5.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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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에 19일 풍력·태양광 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 사업을 영위하는 SK오션플랜트(3.81%), 풍력 발전 전문 회사 유니슨(3.25%),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 한화솔루션(1.69%)과 한화솔루션 우선주(3.51%)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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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에 19일 풍력·태양광 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력·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영위하는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15% 급등한 2만650원에 마감했다.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9.03% 오른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 사업을 영위하는 SK오션플랜트(3.81%), 풍력 발전 전문 회사 유니슨(3.25%),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 한화솔루션(1.69%)과 한화솔루션 우선주(3.51%)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이 후보가 전날 진행된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강조하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TV 토론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신속하게 대대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원전을 활용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가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호남과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소를 세우고 재생에너지를 주요 산업지대로 보내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기 정부 5년간은 국제사회에 약속한 탄소 감축 목표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보가 불가피하다"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차기 정부 5년간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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