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점화된 광주 무자격 선수 논란…포항, 연맹에 이의제기

전날 광주FC에 0-1로 패한 포항 스틸러스가 "해당 경기에 광주가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내보냈으니 몰수패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프로축구연맹이 검토 중입니다.
프로연맹 규정에는 '공식 경기에 무자격 선수가 출장해 상대 구단이 48시간 내 이의를 제기하면 문제의 클럽은 0-3으로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포항의 이의 제기로 광주 선수들의 무자격 논란이 다시 점화됐습니다.
광주는 아사니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 3천 달러, 우리 돈 약 420만원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송금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인수인계 없이 휴직한 탓에 징계 사살을 알지 못한 채 10여명의 선수를 영입해 시즌을 치러왔고, 최근에야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선수들의 경기 출전이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역시 징계 사실을 간과한 채 선수 등록을 진행한 축구협회는 앞서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광주 소속 해당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FIFA의 판단과는 별개"라는 단서를 달았고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해 FIFA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연맹 역시 "FIFA의 결정이 나와야 사안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K리그 #광주 #포항 #무자격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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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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