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월 수출 8% 감소…자동차·석유제품 등 부진

김용태 2025. 5.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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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앞둔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4월 수출이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19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4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0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8.0% 감소했다.

수입액은 50억2천만달러로 19.7%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7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27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자동차는 주요 시장인 미국, 유럽으로의 수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줄어든 20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10.5% 감소한 19억6천만달러, 화학제품은 8.2% 줄어든 13억달러였다. 모두 수출 물량은 증가했지만 단가가 하락한 탓이다.

선박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63.1% 급증한 6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단가 하락과 물량 감소로 29.6% 줄어든 25억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정광 수입은 5.8% 증가한 7억1천만달러, 석유제품 수입은 11.6% 늘어난 5억달러였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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