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습 보수 교량·지하차도, 근본 대책 마련한다

이상문 2025. 5.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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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597건 분석… 도로·보도 재포장 및 탄성포장 추진
2024년 장마철 갑천대교 포트홀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도마교, 갑천대교, 한밭지하차도 등 상습 보수 교량·지하차도에 대한 정비 대책을 마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 597건을 분석해 교량 및 지하차도 등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재포장 및 탄성포장 등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분석결과 전체 민원의 63.5%에 해당하는 379건이 도로 및 보도 정비에 관한 것으로, 이중 도로 포장 파손과 관련된 포트홀 민원이 2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민원이 집중된 시설물은 도마교(26건), 갑천대교(15건), 한밭지하차도(15건), 갈마지하차도(13건) 등 4개소의 교량 및 지하차도 구간과 미래남교(8건), 복수교(7건) 등 2개소의 교량 보도구간이 확인됐다. 이들 민원은 주로 포장면 파손, 소성변형, 보도 단차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단순 보수를 넘어 로구간은 교면 재포장 방식으로 정비하고, 보도구간은 탄성포장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근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도로의 사용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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