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예과 수업 가능"…복지부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문세영 기자 2025. 5.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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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의대 수업 '트리플링'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에게 수련병원 추가 지원 기회를 주기로 했다.

같은날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수련병원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모집은 통상 3월과 9월 진행되지만 올해는 특별히 추가 모집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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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상반기 전공의 모집 관련 서류 접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26년 의대 수업 ‘트리플링’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에게 수련병원 추가 지원 기회를 주기로 했다.  

24, 25, 26학번이 2026년 1학년 수업을 함께 듣는 트리플링과 관련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예과는 4500~6000명 정도 분산돼 수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본과 수업은 실습, 수련병원 협력체계 등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생 유급·제적과 관련해서는 “1학기는 유급, 성적 경고 등으로 정리됐다”며 “학생들이 계절학기, 2학기 수업 복귀를 통해 계속 진급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신입생 수강 우선권에 대해서는 “의대 교육과 관련해서는 학년별, 학교별로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다양한 것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같은날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수련병원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모집은 통상 3월과 9월 진행되지만 올해는 특별히 추가 모집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추가 모집은 수련병원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 병원별 지원 자격과 절차가 공지될 예정이다. 

사직 전공의는 1년 내 동일 연차·과목으로 복귀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복지부는 병무청과 협의해 복귀를 택한 군 미필 전공의는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 모집에 합격한 전공의는 내달 1일부터 수련을 받는다. 수련 공백 기간이 3개월을 넘으면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다. 정부는 6월 1일자로 수련을 시작해도 정상 수련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추가 합격한 고연차 전공의들은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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