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업체, 희토류 독점 중국 대안 부상...미국 수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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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희토류 채굴·정제를 조명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4일 희토류 7종에 대해 수출 통제를 발표했는데, 희토류를 중국 밖으로 반출하려면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한 조치입니다.
7종은 전기차용 자석 등에 첨가되는 디스프로슘,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사용되는 가돌리늄, 형광체 원료 테르븀,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루테튬, 항공기 부품 등에 사용되는 스칸듐, 고체 레이저 제조용 이트륨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17개 희귀 금속 원소)의 약 70%를 채굴하며, 전 세계에서 채굴된 희토류의 90% 이상을 가공합니다.
이에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작하자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광산기업 아클라라 리소시스는 브라질 고이아니아에 희토류 광산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기서 채굴된 희토류는 미국에 지을 희토류 가공 공장에 보내질 예정이며, 이 업체는 오는 8월까지 가공 공장 위치를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매자들도 확보해, 지난해 독일 기업 VAC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VAC는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등 고객사들에 판매할 자석을 만들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 건설에는 미 국방부가 9천4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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