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장동 비리' 발언 국힘 당협위원장 경찰에 고발

정금민 기자 2025. 5.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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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리로 정치자금 조성한 적 없어…악의적 선동"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 위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동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비리, 백현동 비리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만들었다"고 발언한 점이 사실과 다르다는 사유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날 "전 위원장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원단은 전 위원장이 지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광명 선대위 합동 출정식에서 "대장동 비리, 백현동 비리 통해서 1조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이제 대통령까지 하겠다고 하는 이재명은 금지"라고 발언했다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지원단은 "이 후보는 대장동, 백현동은 물론 어떠한 비리를 통해서도 정치자금을 조성한 적이 없다"며 "피고발인 전동석의 발언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허위 발언이자 유권자를 기만하는 악의적 선동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발인은 대선을 25일 앞둔 상황에서 다수의 군중 앞에서 이와 같은 허위의 사실을 공공연히 말했으므로 이 후보를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시킬 목적 하에 고의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 명백하다"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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