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임라라, 유혈 사태…"매일 지옥 같은데 이게 맞냐"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임신 초기 증상을 공유하며 쌍둥이를 기다리는 특별한 일상을 전했다.
19일 부부는 함께 운영하는 채널 '엔조이커플'에 '배속에 두명이요?! 엔조이커플 쌍둥이 엄빠당첨?! [임신일기 1화] Wait.. Twins?!'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세수하다가 물이 핑크색이라 봤더니 코피가 났다"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란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손민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혈관 확장, 혈액량 증가가 원인"이라며 임신 중 흔한 증상임을 설명했다.
임라라는 이외에도 고열, 감정 기복, 극심한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고백했다.
"기초체온이 38도까지 올라서 잠을 못 잤다.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나더라. 잠도 너무 많이 온다"고 밝혔다. 특히 입덧에 대해서는 "술병보다 힘들다. 하루도 지옥 같은데 앞으로 10주를 더 겪을 수 있을까 싶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입덧을 할 때마다 초음파 사진을 보며 위로받는다"며 엄마로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앞서 지난 17일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1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쌍둥이 '라키'와 '뚜기'입니다"라고 전했다.
손민수는 초음파 사진을 보고 "쌍둥이냐"며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임라라도 함께 감격의 눈시울을 붉혔다. 부부는 "앞으로 아이들을 잘 지켜주겠다"며 부모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23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이들은 난임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엔조이커플', 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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