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중기부 산학연 협업 사업 선정… AI기반 건선치료제 개발

신테카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선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의 효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연구 주제는 'AI 신약 플랫폼을 이용한 건선 표적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조절제 개발'이며, 연구는 이달부터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조절제를 도출하고, 이를 건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해 빠른 시간내에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하는 것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를 통해 후보물질을 스크리닝하며, 서강대학교는 세포 기반 실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는 AI유래 화합물들에 대한 합성 및 물성 평가를 수행하며, 루다큐어는 서강대학교 결과를 토대로 건선 동물 모델에서의 효력·효능·예비독성을 평가해 연구 기간내 후보물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 규모의 2단계 본 연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컨소시엄형 과제'를 본격 도입해 중소기업과 복수의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딥매처를 통해 효율적인 후보물질 도출과 신속한 검증이 가능해진 만큼,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2단계 진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루다큐어와 총 4억원 규모의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항암 관련 타깃 단백질 1종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약물 최적화를 통해 1~2종의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계약으로 지난 3월 1단계 마일스톤 성과에 따른 성공보수를 확보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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