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위 맨유-17위 토트넘, 누가 이기든 역대 유로파 최하 순위팀 우승→챔스 티켓까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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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4~2025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특별한 이유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전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이 각각 자국 리그인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중 16위와 17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논란은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팀인 맨유와 토트넘의 저조한 자국 리그 성적과 직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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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이 각각 자국 리그인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중 16위와 17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2009~2010 시즌부터 유로파리그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펼쳐진 이 대회에서 역대 우승팀 가운데 해당 시즌 자국 리그 성적이 가장 낮은 클럽은 2022~2023 시즌의 세비야로 당시 스페인 라 리가에서 12위를 차지했었다.
이를 고려하면 올 시즌 어느 팀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든 역대 가장 낮은 자국 리그 성적을 기록하는 팀이 된다.
2014~2015시즌부터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자동으로 획득한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가장 낮은 자국 리그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36강)에 나서게 됐다.

기본적으로 EPL(잉글랜드), 라 리가(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세리에 A(이탈리아), 리그 앙(프랑스) 등 이른바 유럽 빅 5리그는 각각 4위 팀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6강에 자동진출권이 부여된다.
하지만 전 시즌 해당 리그 소속팀들의 유럽 클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티넨탈리그) 성적을 토대로 상위 2개 리그에는 1장의 챔피언스리그 자동진출권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이 때문에 2024~2025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EPL과 라 리가는 2025~2026 시즌에 자국 리그 5위 팀도 챔피언스리그 36강에 직행하게 돼 있다. 결국 EPL은 유로파 우승팀까지 무려 6개 클럽이 2025~2026 시즌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런 이유로 유럽 프로축구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EPL이 챔피언스리그 36강 자동진출팀을 6개나 배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마디로 유럽의 축제가 되어야 할 챔피언스리그가 잉글랜드의 축제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하지만 올 시즌 EPL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는 맨유나 토트넘에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인생역전'을 노릴 수 있는 건곤일척의 기회다. 특히 EPL 출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패의 불명예를 기록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올 시즌 부진했던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3)에게도 이는 마찬가지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두 클럽에 중요하다. 딜로이트 풋볼 머니 리포트에 따르면 맨유와 토트넘은 2023~2024 시즌 매출 규모에서 유럽 프로축구 클럽 가운데 각각 4위(1조 4349억 원)와 9위(1조 1449억 원)를 기록한 부자 구단이다. 여기에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한다면 상금을 포함해 약 847억 원의 배당금을 획득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6강에 직행한다면 더 큰 상금을 노릴 수 있다. 2025~2026 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은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당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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