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콜' 첫 시즌 마친 KBL, 오는 21일 규칙 소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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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해진 판정 기조를 뜻하는 '하드 콜'로 프로농구를 운영한 KBL이 구단 감독, 사무국장, 해설위원 등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KBL은 "규칙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며 "멤버는 유재학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추승균·신기성 기술위원,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 구단 사무국장 등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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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해진 판정 기조를 뜻하는 '하드 콜'로 프로농구를 운영한 KBL이 구단 감독, 사무국장, 해설위원 등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KBL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경기 규칙 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KBL은 "규칙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며 "멤버는 유재학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추승균·신기성 기술위원,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 구단 사무국장 등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규칙 개정 사항을 전하고 KBL 로컬 규칙을 비롯한 농구 경기 규칙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는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주창한 하드 콜이 처음으로 공식 도입됐습니다.
한국 농구가 국제 흐름에서 탈선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몸싸움을 관대하게 허용하자는 게 유 본부장의 구상이었습니다.
하드 콜 시행 후 농구계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공을 오래 소유하며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들은 초반부터 불만의 소리를 내왔고, 전담 수비수들은 관대해진 몸싸움을 반겼습니다.
하드 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 KBL은 올 시즌 여느 때보다 경기 진행에 공을 들였습니다.
심판을 상대로 체력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2월에는 유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본부 직원들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을 견학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에서 평가가 낮았던 심판들을 아예 배제하는 등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세우려는 노력도 했습니다.
하지만 몸싸움이 너무 과도하게 격해지는 등 의도했던 하드 콜의 긍정적 면모를 회복하려면 판정 시스템 전반을 더 정교하게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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