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푸이그와 결별…알칸타라 영입

프로야구 키움이 푸이그를 내보내고 알칸타라를 데려왔다.
키움은 19일 야시엘 푸이그와 결별하고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연봉 2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40만 달러에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출신의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KBO리그 첫 해 타율 0.277에 21홈런, 73타점으로 활약을 펼쳐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불법 도박과 관련한 법정 싸움에 휘말리자 키움은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못했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뒤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하던 푸이그를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데려왔다.

키움은 올 시즌 푸이그 등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운영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선발진까지 무너져 19일 현재 14승 35패, 승률 0.286의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결국 키움은 푸이그를 보내고 KBO리그에서 검증된 투수 알칸타라의 영입으로 급한 불을 끄기로 했다. 알칸타라는 2019년과 2020년 KBO리그에서 뛰었고 2023년 복귀해 지난 시즌 도중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특히 두산 소속이던 2020년 두산 소속으로 20승 2패, 평균 자책점 2.67의 뛰어난 성적으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와 알칸타라, 하영민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김윤하와 부상에서 곧 복귀하는 정현우까지 가세하면 이전보다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발진 재정비를 통한 분위기 전환이 팀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좋은 동료였던 푸이그와 작별해서 아쉽다. 푸이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시즌 중 다친 어깨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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