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 완진 '난항'…"붕괴 위험, 진입 어렵다"

김혜인 기자 2025. 5.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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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추락물, 내부는 바닥 붕괴 위험
잔해 더미 불티 되살아나 진화 난항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2공장에서 소방·경찰·국과수 합동감식반이 투입되고 있다. 2025.05.1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화재 진압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건물이 붕괴 위험이 높아 소방 대원들이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19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내부 공장 진입을 못하는 상황이라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애로 사항은 방대한 면적인 데다 외부에서는 붕괴 추락물이 발생하고 있고 내부는 데크가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소방 대원들이 진화 도중 철수하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큰 불이 잡히고 95% 진화율을 보이면서 빠른 시간 내 불이 꺼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잔해 더미 곳곳에서 불티가 되살아나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꺼진 곳에서 다시 불티가 살아나는 이상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다행히 화재가 옆으로 확산되지 않아 기존 타고 있는 잔재물의 불티가 잦아들면 잔화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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