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본원통화량 15% 증가..정부 "인도네시아 경제 회복세 진입"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2025. 5.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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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은행. /사진=인도네시아 국가은행(BNI)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한동안 침체일로를 겪던 인도네시아 경제가 본원통화량이 전년 대비 15%나 증가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경제는 올 초까지만해도 정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성장률과 물가하락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19일 현지 매체 콤파스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LPS) 푸르바야 유디 사데 위원장은 지난 1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투자 포럼'에서 "올해 1~2월에만 해도 5%대였던 본원통화 증가율이 이제 15%까지 올라섰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 국내 은행의 건전성도 여전히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제3자 자금(DPK)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저축 증가율은 오히려 약 7%에 달해 금융시장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푸르바야 LPS 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들이 저축을 늘리고 있다는 것은 금융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올해 8월쯤에는 경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종합주가지수(IHSG)는 기존 최저점인 6000대에서 최대 6배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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