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법안, 하원 예산위 통과…이르면 금주 본회의 표결
김경희 기자 2025. 5.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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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발의된 세제 법안이 현지시간 18일 1차 관문인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원 예산위원회는 이날 밤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표, 반대 16표로 가결했습니다.
로이터는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 의장이 미국 현충일 휴일인 오는 26일 이전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본회의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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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회의사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발의된 세제 법안이 현지시간 18일 1차 관문인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원 예산위원회는 이날 밤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표, 반대 16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날 통과는 당초 법안에 반대하던 공화당 내 강경파 의원 4명이 기권표를 던지며 한발 물러선 데 따른 결과입니다.
앞서 이들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와 다른 정부 프로그램의 추가 삭감을 요구하며 지난 16일 예산위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져 부결에 힘을 실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가 비공개로 만나 설득한 끝에 이날 재표결 전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경파 중 한 명인 칩 로이(텍사스) 의원은 예산위 표결 뒤 "주말 사이 논의에 진전을 이뤘지만, 충분히 멀리 가지는 못했다"며 추가 협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강경파인 랠프 노먼(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데 필요한) 근로 요건을 변경하는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은 하원 운영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로이터는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 의장이 미국 현충일 휴일인 오는 26일 이전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본회의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이 법안은 개인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소득공제와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2017년 감세법에 따라 시행돼 올해 말 종료될 예정된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대선 기간 약속했던 팁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세금 면제,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 이자에 대한 신규 세액공제 허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아울러 메디케이드와 아동 건강보험프로그램(CHIP) 예산 삭감, 푸드스탬프 예산 삭감을 비롯한 연방정부 지출 삭감 조치들과 새로운 세입 창출 조치들도 들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10년 동안 미국 국가부채가 3조∼5조 달러(약 4천196조~6천993조 원)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는 36조 2천억 달러(약 5경 1천223조 원) 수준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하며 미국 연방정부 부채의 증가와 감세 정책으로 인한 재정 수입 감소 등을 등급 하향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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