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업황 우려"에 주저앉은 반도체株…SK하닉·삼전 동반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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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반도체주가 2분기 업황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도로 '19만닉스'로 주저앉았고, 삼성전자(005930)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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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대형 반도체주가 2분기 업황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도로 '19만닉스'로 주저앉았고, 삼성전자(005930)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49%) 내린 19만 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9만 7500원(3.42%)까지 내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2일부터 전날까지 15일을 제외하고 총 7.57% 올랐으나, 이날 하락하며 20만원 선에서 미끄러졌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1.76%) 내린 5만 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SK하이닉스를 각각 128억 원, 294억 원어치 사들였으나 기관이 39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 원, 571억 원어치 팔아치웠고 개인이 80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2분기 관세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울 거라는 증권가 전망에 투심이 식은 영향이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DRAM 업황이 당초 우려보다 양호하나 2분기 이후에는 선구매의 부작용과 생산량 증가에 따라 레거시 D램(DRAM) 업황이 재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까지 부진했던 주가는 6개월 후행하는 반도체 업황이 올해 2분기 혹은 중순부터 추세 상승으로 전환되기 어려움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해서는 "직접 수출하는 경우과 간접 영향을 포함해 약 4% 수준일 것"이라며 "다만 가격 상승에 따른 IT 소비의 둔화와 이에 따른 반도체 주문의 축소 영향은 포함되지 않았고 미국 세트 업체들 비용 부담 정도도 유동적이므로 실제 영향은 4%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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