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화성 동탄2 물류단지 전면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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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회가 시 경계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건립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부지는 오산시와 행정 경계와 맞닿은 지점에 위치해 있어 물류단지로 인해 직접적인 교통혼잡과 생활불편은 정작 화성시 동탄지역이 아닌 오산시로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의회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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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경기 화성시 동탄2_물류단지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며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산시의회 제공) 2025.05.19.photo@new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newsis/20250519160417170sgys.jpg)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가 시 경계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건립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 장지동 1131 일원인 동탄2 유통3부지에 연면적 62만5000㎡, 축구장 80개 규모의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이 추진중이다.
물류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부지는 오산시와 행정 경계와 맞닿은 지점에 위치해 있어 물류단지로 인해 직접적인 교통혼잡과 생활불편은 정작 화성시 동탄지역이 아닌 오산시로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의회의 주장이다.
특히 오산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은 이미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구간인 만큼 물류단지가 완공될 경우 대형 화물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당 도로망은 오산시청과 오색시장, 주요 도심 상권과 시민 생활권의 중심지로 그 영향은 단순한 혼잡을 넘어 시민의 삶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교통영향평가 의견조회를 통해 교통 혼잡 및 도심 상권 피해 등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시행사에 재검토 및 대책 마련을 강력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하지만 화성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인접 지자체인 오산시에 그 피해를 고스란히 전가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산시의회는 이에 따라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철회 ▲경기도의 엄정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행정 조치 촉구 ▲화성시의 일방적 개발 중단과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 촉구 ▲오산시의 법적·행정적 대응 강화 등 4대 요구사항을 촉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물류단지 계획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오산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시민 삶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는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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