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근현대 안양 생활상 담은 유물 25점 기증 받아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남평 문씨(南平 文氏) 종중 문서를 비롯해 근현대 안양의 생활상을 담은 유물 12건 25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양박물관은 지난 15일 기증식을 갖고 기증자 문화영, 최윤희, 최병렬 씨에게 감사패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자료는 근현대 안양의 경제사와 사회사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지역 향토사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병렬(현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소장) 씨는 안양근로자회관 재직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16mm 영사기와 스피커 2점을 기증했다.
안양근로자회관은 과거 노동운동과 문화 활동이 활발했던 의미 있는 장소로, 기증된 영상 장비는 당시 안양 노동자들의 계몽운동에 활용되었던 유물로서 근현대 안양의 역동적인 시대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안양 시민의 삶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역사 자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기증된 유물은 정보 등록, 보존 처리, 고화질 촬영 및 복원 등의 전문 절차를 거쳐 향후 학술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민속, 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지역 자료를 확보하고 향토사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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