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용빈, 우울증에 7년 활동 중단 아픔 있었다…"수학여행 못 가"('백반기행')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용빈이 슬럼프를 겪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미스터트롯3'의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와 함께 그들의 고향인 대구, 하동으로 떠났다.
김용빈은 7세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고, 13세 때 정식 데뷔하면서 올해 22년 차 가수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에 대해 김용빈은 "3억원"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허영만은 "2등은 한 1억 주겠네?"라고 물었다. 이에 '미스터트롯3' 선 손빈아는 "화장품, 안마기, 신발 정도다"라고 2등 상품을 밝혔다. 허영만은 "그래도 1등의 반은 줘야지 않나. 3분의 1이라도"라고 말했다. 손빈아는 "용빈아 나 좀 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빈은 과거 슬럼프를 겪은 적 있다. 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7년간 활동을 중단했었다. 꼬마 때부터 알던 장윤정과 만남이 기억에 남는다는 김용빈은 "내가 어떻게 커왔는지 누나가 봤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3'에서 만난 장윤정은 "아이 때 너무 큰 재능을 받으면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다. 외로웠을 것 같다. 잘 극복하고 노래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멋진 남자 가수가 돼준 것에 고맙다"고 격려했다.
김용빈은 당시 장윤정의 이같은 심사평에 눈물을 쏟았다. 김용빈은 "초등학교 때부터 활동해서 학교생활을 잘 못 했다. 친구들과 가고 싶은 데도 잘 못 가고, 수학여행, 졸업여행 다 못 갔다. 그 나이대 할 수 있는 걸 못 했다"면서 신동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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