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 전쟁 무풍지대? 강원 수출 두달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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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4월 강원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2억 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공단계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중간재(17.2%)와 소비재(28.6%), 자본재(28.2%) 모두 1년 전보다 늘었다.
지난달 의료용전자기기(54.9%), 면류(25.5%), 전선(5%), 화장품(62.8%), 의약품(59.4%) 등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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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미국발 글로벌 무역 전쟁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은 3월부터 두달 연속 늘고 있다. 다만, 미국 등 주요 국가가 보호무역 기조를 거두지 않고 있어 도내 기업의 수출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4월 강원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2억 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4.2% 증가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11억 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3% 늘었다.
미국은 지난달부터 자국으로 들어오는 철강과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하고, 전 세계 대다수 국가에 10% 기본관세를 매기기 시작했음에도 강원도 수출은 타격을 받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가공단계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중간재(17.2%)와 소비재(28.6%), 자본재(28.2%) 모두 1년 전보다 늘었다. 강원도 제품과 자본이 거미줄처럼 얽힌 국제 시장에 뻗어나가고 있다는 의미다.
효자 품목도 꽃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의료용전자기기(54.9%), 면류(25.5%), 전선(5%), 화장품(62.8%), 의약품(59.4%) 등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부품(1.4%), 음료(7.1%) 등은 감소했다.
수출 증가세에도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미중 간 관세 합의가 어그러질 수 있는 데다,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 기조 장기화로 글로벌 교역망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본부는 “최근 미중 간 관세유예 합의에도 불구하고 보호무역기조가 장기화할 소지가 있다”면서 “이 경우, 세계 경제는 단순한 교역 삼소를 넘어 공급망 재편과 금융시장 분절, 잠재성장률 하향 등 다층적인 변화를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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