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130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이정후 기자 2025. 5. 19. 15:42
5월 29일 소각 예정…전체 주식의 1.35% 규모
(한미반도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는 1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2월 밝힌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주식 수는 130만 2059주로 현 발행 주식의 1.35%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자사주 매입보다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자사주 매입은 재매각이나 경영권 방어 등 다른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있지만 소각은 그 자체로 주식 유통물량을 줄여버리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직접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한미반도체는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 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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