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윤석열 부부·극단 세력과 과감히 절연해야 승리”
‘커피원가’ 발언엔 “버핏도 카페 차리겠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kado/20250519154118998qsdu.jpg)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및 극단 세력과의 결별을 요구하며, 당의 변화 없이는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후보를 찍어달라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엄과 탄핵을 정면으로 극복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그리고 자유통일당과 극우 유튜버 등 극단 세력과 과감하게 절연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쭈뼛거리지 말고 정면으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이 되면 안 될 이유는 수천가지”라며 “그 사람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능한지. 어제 이 후보의 ‘어쩔래(so what)?’ 토론을 보신 분들은 더 확신하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며 “그걸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상식적인 국민들이 ‘이재명 되면 큰일 나지만’, ‘너희는 구제불능이니 표는 못 준다’고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에 대해서는 “가짜 경제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틀린 주장을 기어코 밀어붙이는 위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화폐의 본질은 특정 지역, 특정 소매업에만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모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부대비용이 발행액의 10% 가까이 든다고 한다. 지역화폐를 1조 발행하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지 않고 날리게 되는 비용이 천억이라는 뜻이다. 이런 게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호텔경제학’의 실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별도의 글을 통해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언급하며 “카페 소상공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중이라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카페 차리고, 워런 버핏도 한국에서 카페 차릴 것”이라며 “이 후보 일행도 대장동, 백현동 불법 사업 대신 카페 차렸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000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발언했다.
#윤석열 #부부 #극단 #세력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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