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난임 클리닉 폭발은 테러”…‘반출생주의’ 범행 동기 추정

KBS 2025. 5.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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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은 반출생주의 신념에 빠진 남성에 의한 테러 행위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건물 한쪽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

바닥은 건물 잔해들로 가득합니다.

현지 시각 17일 오전 11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폭발한 차량 근처에서 발견된 용의자 시신의 신원이 인근에 거주하는 25살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이 그가 작성한 SNS 게시물과 30분 분량의 오디오 녹음을 분석하고 있는데 반출생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출생주의는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말합니다.

[아킬 데이비스/FBI 로스앤젤레스 사무소 부국장 : "용의자는 허무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공격은 난임 클리닉 시설을 표적으로 한 공격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의도적인 테러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FBI는 용의자가 폭탄 공격을 생중계하려 시도했고 일종의 선언문까지 미리 작성해 뒀다며,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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