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52명 발표···‘리그 최고 가드’ KT 허훈, ‘정규리그 MVP’ SK 안영준 행방은

KBL이 FA 자격을 얻은 52명의 명단을 19일 공시했다. 허훈(수원 KT)·안영준(서울 SK)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는 허훈이다. 허훈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은 17.8점, 4.7어시스트였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소인 41경기 만에 1위를 확정한 서울 SK는 보수 30위 이내의 거물급 선수들이 가장 많은 팀이다. 안영준과 김선형, 오재현이 FA 자격을 얻었다.
안영준은 정규리그 52경기에서 평균 14.2득점 4.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해 MVP에 올랐다. 2011년 SK에서 데뷔해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은 베테랑 김선형은 올해도 팀의 주전 가드로 뛰며 ‘빠른 농구’를 선보였다. 오재현은 팀을 대표하는 수비형 가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가장 많은 선수가 FA 자격을 얻은 구단은 울산 현대모비스다. 1984년생으로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함지훈을 비롯해 장재석, 서명진, 한호빈 등 9명이 FA로 풀렸다.
지난해 12월 대학 시절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뒤 고양 소노와 법적 분쟁을 벌인 끝에 계약을 해지한 김민욱도 FA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 협상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 진행되는 10개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협상으로 시작한다. 자율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각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복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선수는 구단이 제시한 금액과 상관없이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1곳뿐이면,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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