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2만5천원 환급 ‘경남패스’, 4개월만에 21만명 가입

김정훈 기자 2025. 5.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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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패스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경남패스’가 도입 4개월 만에 가입자 21만명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 ‘K-패스’를 확대해 지난 1월부터 시내버스 등 이용 횟수에 따라 혜택을 더 주는 경남패스를 도입했다.

경남패스를 이용하면 성인은 최소 20%∼최대 100%, 75세 이상 노인은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교통비 전액을 돌려준다.

K-패스 경남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 5만4516명, 지난해 12월 9만5740명이었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1월 K-패스를 확대한 경남패스가 도입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기준 경남패스 가입자 수는 21만 8482명으로까지 증가했다.

경남패스 일반 이용자는 1만8000원, 노인은 4만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월 4만9000원 등 월평균 교통비 2만5000원 정도를 돌려받고 있다.

경남패스의 환급금은 K-패스 이용자의 월평균 1만8000원, 저소득 3만7000원보다 많다.

K-패스 국비 지원분 외에 경남도, 18개 시군이 지방비를 부담해 경남패스를 운영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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