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충북도민체전 냉철한 사후 평가 필요"

이병찬 기자 2025. 5.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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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도시락 야기 市협회 담당자 인사상조치 요구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애인도민체전 부실 도시락 논란에 관해 사과하고 있다.2025.05.01.bclee@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충주시가 주관한 제64회 충북도민체전에 관한 냉철한 사후 평가를 주문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행정 발전에는 철저한 사후평가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크고 작은 행사를 마치면 그 기억과 여운이 남아 있는 동안 (평가가)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행정적으로 아쉬운 부분, 연출이나 기획 등 분야 전반에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도민체전에 앞서 열린 제19회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시는 '부실도시락' 논란으로 큰 비난을 샀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달 26일 일부 선수단에 부실 도시락이 제공되면서 공분을 샀다.

시·군 선수단이 1만2000원을 지불하기로 했던 개회식 도시락이 조미김 몇 장과 풋고추, 김치, 깻잎절임뿐이어서 큰 논란을 불렀다. 조 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를 감사한 시는 사무국장과 담당 팀장에 대한 인사상 조처를 요구한 상태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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