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보유 자사주 118만주 전량 소각한다

양미영 2025. 5. 19. 15: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처분서 선회…2.43% 장내서 전량 소각
주주서한 통해 "주주가치 최우선·기업가치 향상"

솔루엠이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솔루엠은 19일 118만9315주(지분율 2.43%)의 자사주를 전량 장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솔루엠 제공

솔루엠은 당초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를 기준 주가 대비 3% 할증한 1주당 1만7750원에 최대주주에게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가격이 평균 자사주 매입가(1만9429원)보다 낮았던 만큼,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회사 관계자는 "멕시코, 인도 등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이 가시화된 투자처에 대한 자금 집행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자금 조달의 긴급성에 집중한 나머지 주주들의 시각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것을 인지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주주서한을 통해 "향후 경영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